돌소파를 구매하면서 패드를 미리 준비해야 겠다 싶어서 서둘러 주문을 했지만 배송이 일주일 이상 걸려 돌소파보다 늦게 도착했어요.

겨울용이라 해서 산건데 여름에 쓰는 냉감패드 느낌입니다. 

돌의 온기가 이 패드로 인해 차단되는 느낌입니다.  

이 패드를 깔고서 돌소파는 35도로 설정해놓았는데 

체감온도는 30도 정도로 너무 미지근해서  저는  돌소파가 불량품인줄 알았네요... 그래서 패드를 빼고 손으로 만져서 확인해보니 다행히 돌소파가 불량은 아니었네요..;; 

차라리 집에있는 면이불을 까는게 더 나아요.. 

미끄럼방지가 없어서 왔다갔다 하지만 온기는 더 잘 전달되네요...

겨울에 이 패드를 쓰신다면 만약 35도를 원하면 40도 정도는 틀어야 원하는 온기를 느낄 수 있을거 같고 그럼 전기세는 더 많이 나올거 같네요..

반품신청하니 고객센터에서 2번이나 전화오네요.. ㅋㅋㅋㅋㅋ

반품신청했는데 직접 전화오는 곳은 처음봐요...ㅋㅋㅋㅋ

상담원이 전화해서 왜 환불하려고 하냐고 물어보고 이래이래 해서 별로라고 하니까 아니라고 엄청 좋은 패드라며 홍보를 하시는 ㅋㅋㅋㅋ

겪어보니 개봉한 상품이 아니여도 반품신청하면 무조건 전화오는 업체 같아요.

다른 일반적인 업체와 다르게 반품, 교환이 쉽지는 않을거 같으니 신중히 구매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