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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최고의 선택이었던 장수돌침대
작성자 박****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18-08-23 17:32:26
  • 추천 0 추천하기
  • 조회수 582






이사하고 다음날 아침일찍 기사님 두분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꼼꼼하게 포장되어진 침대를 조심스럽게 운반후 설치에 들어가셨죠. ^^
아빠께서는 설치되어지는 과정들을 보시는데 옆에있던 저또한 기대감, 설레임이 점점 생기더라는..
차분하게 프레임 설치를 하시고, 맥반석을 조심히 올려서 균형을 잘맞추어주시고, 음이온이 나오는것도 확인시켜주시고 친절하게 이것저것 설명을 해주고 가셨어요.
보고만있어도 뿌듯한거, 역시 별이 괜히 ★★★★★ 개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며칠 몸도 지질겸 온도를 적당하게 하고 주무시고, 음이온도 가끔 사용하셨다는데 그전에는 그냥 온수매트를 사용한것과는 자고일어나셨을때 무언가 개운함과 숙면을 취하셨다는 느낌이 확실히 달라지셨다고 합니다.
하루종일 온몸이 운전으로 인하여 긴장상태이기도 하고, 취침시간도 일정치 않으셔서 항상 머리도 무겁고, 막상 누워도 뒤척이시는 시간이 길었는데 요즘은 돌침대에 누워 온도를 느끼며 잠시 몸을 맡기는 기분으로 계시면 잠이 금방 드신다고 하시네요.
참 좋다, 일반 매트리스나 라텍스보다는 그래도 돌침대가 몸에 맞는거 같다고 하십니다.
같이 구매한 매트도 사용중이신데 통풍도 잘되서 가끔 낮잠주무실때는 오히려 맥반석이 마룻바닥보다도 시원하셔서 통풍매트또한 시원하다고 하시네요.

솔직히 싼 돌침대나 흙침대도 알아보고,
장수가 좀더 비싸긴해서 많이 망설였지만,
이왕 선물로 해드리는거 괜히 이름만 장수가 아닐거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고,
앞으로 사용하시게될 많은 날을 생각하면 크게 망설일이유가 없다고 생각되어 결정지었던게 아주 잘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너무좋아하시는 친정아빠와 돌침대에 큰기대를 안하셨던 친정엄마도 하나 더 구입하고 싶다고 하시네요.^^
제가 부모님께 여태한선물중 가장 으뜸이고, 제일 잘했다고 스스로 뿌듯하기도 합니다.
이게 진정한 효도 아닐까요??^^
막 자랑하고 싶어지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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